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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율촌 출신 이영상 변호사를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2021-09-01 09:57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쿠팡이 이영상 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영상 부사장은 앞으로 쿠팡의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소송 및 분쟁 해결을 포함한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한다. 

이영상 쿠팡 부사장/사진=쿠팡 제공



미국 상장사인 쿠팡은 글로벌 표준에 맞는 준법(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사 결정과 전략 실행을 필요로 한다. 이런 측면에서 검사와 변호사를 거치며 기업 형사는 물론 공정거래, 환경, 안전 등 ESG에 관련된 법률 업무를 다뤄온 이 부사장이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상 부사장은 2003년 검사 임용 이후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및 법무부, 청와대 등에서 재직하면서 특수 수사, 법무 정책, 국제 형사 등 수사와 기획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특히 국제 형사 분야의 전문가로 오스트리아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IACA)에 강사로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2018년부터 직전까지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송무 부문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했다. 송무와 기업 형사, 컴플라이언스, 국제 분쟁 등 다양한 기업 자문은 물론 ESG 관련 법률 자문 업무도 담당해 왔다.  

이 부사장은 “쿠팡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면서 “쿠팡이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해 ESG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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