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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천희·전혜진, KBS 환경 예능 합류…프로그램명 공모

2021-09-01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년 절친’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탄소제로에 도전한다. 

KBS 측은 1일 이같이 밝히며 "프로그램 제목 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최근 '희효진'이라는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년 절친인 세 사람의 모습부터 10년 차 부부인 이천희, 전혜진의 무해한 데이트 현장 등이 담겼다. 

사진=KBS 제공



이들은 또 "저희가 KBS와 함께 환경 예능에 도전한다. 프로그램 제목은 뭐가 좋겠냐. 두 달째 고민 중"이란 글을 올리고 프로그램 제목을 구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들의 작당모의는 KBS 환경 예능의 출발선이다. 세 사람은 낯선 곳에서 탄소 제로 생활에 도전한다. 필(必) 환경 시대에 맞춰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무는 생활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효진은 친환경 에세이 '공책'을 발간할 만큼 환경 이슈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천희, 전혜진도 자연 친화적 삶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샵을 애용하는 등 노력을 지속 중이다.  

일상 속 탄소제로 실천가로 변신할 세 사람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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