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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X임윤아, 부부로 만난다…'빅마우스' 출연 확정

2021-09-01 11: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종석, 임윤아가 새 드라마 '빅마우스'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극본 하람, 연출 오충환) 측은 1일 "이종석, 임윤아를 캐스팅했다"면서 "내년 첫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석(왼쪽), 임윤아. /사진=각 소속사 제공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친다. 

'배가본드' 등 전작으로 선 굵은 서사를 그려온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호텔 델루나'의 오충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종석은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는다. 그는 말만 앞세우는 성격 탓에 법조계 사람들에게 떠벌이 빅마우스라고 불린다. 그러던 어느 날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로 지목돼 목숨을 위협 받는다. 

임윤아는 빼어난 미모, 당당한 성격의 간호사이자 박창호의 아내 고미호로 분한다. 그는 별 볼 일 없던 박창호를 정성스레 뒷바라지해 변호사로 만들었다. 그런 남편이 천재 사기꾼이란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누명을 벗기고자 나선다. 내년 첫 방송 예정.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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