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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한지민, 이준익 감독 '욘더' 주연…티빙 내년 공개

2021-09-02 11: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하균, 한지민이 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욘더'로 만난다. 

티빙 측은 2일 "신하균, 한지민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내년 공개 예정인 '욘더'(극본 김정훈 오승현, 연출 이준익)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아내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군상들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신하균(왼쪽), 한지민. /사진=티빙 제공



영화 '자산어보', '동주', '왕의 남자'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선택한 OTT 진출작이자, 첫 드라마다. 그가 2032년 근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낼 새로운 세계관에 팬들의 기대가 쏟아진다. 

여기에 '자산어보', '박열', '동주', '사도', '꾼'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예고한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의 기자 재현 역을 맡았다. 그는 죽은 아내로부터 만나러 오라는 메시지를 받고 혼란을 겪는다. 

재현(신하균 분)의 죽은 아내이자, '욘더'에 속한 존재 이후 역은 한지민이 연기한다. 안락사를 선택하기 직전 의문의 계약을 맺은 그는 남편 재현을 '욘더'로 이끈다. 내년 공개 예정.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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