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폭우 속 경기 진행을 하는 심판위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 당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리그규정 벌칙 내규에 따라 이강철 감독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8월 31일 열린 대전 kt-한화전에서 kt가 0-4로 뒤진 4회말 한화 공격 때 덕아웃에서 뛰쳐나와 비가 내리는데도 경기를 진행하는 데 대해 항의하던 중 전일수 주심을 어깨로 밀쳐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끝까지 진행돼 kt가 2-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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