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앱과 제휴를 맺고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기존 토스 앱에서 지원하던 '병원비 돌려받기' 서비스가 지앤넷의플랫폼과 연동돼 사용자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토스 앱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에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지면 청구서나 증빙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보험사에 보내지 않고 총 40개 보험사에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토스 앱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월 10만건 이상의 보험금 청구 경험이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는 현재 의료비, 약제비와 치과 보험금 청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주요 생명보험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정액보험인 진단 보험금청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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