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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 제외, 대체 발탁 없어…벤투호 악재

2021-09-04 17:0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남태희(30·알두하일)가 부상으로 축구대표팀 벤투호에서 제외된다. 대표팀은 대체 발탁 없이 7일 레바논전을 치르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남태희가 햄스트링 및 서혜부 근육 부상으로 5일 소집해제될 예정이다.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발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렀다. 한국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을 넣지 못해 0-0 무승부에 그쳤다. 남태희는 이라크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뛰었다.

이라크전에 출전한 남태희. /사진=대한축구협회



남태희는 벤투 감독이 신뢰하는 미드필더다. 특히 중동에서 오래 활약해 중동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라크전과 마찬가지로 오는 7일 레바논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됐던 남태희다.

하지만 남태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지게 돼 벤투호는 미드필더 자원 한 명 없이 레바논전을 치르게 돼 악재 하나가 생겼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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