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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장민호 팬클럽 '장민호와 사슴별'로부터 후원금 전달받아

2021-09-07 09:3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가수 장민호 팬클럽 '장민호와 사슴별'로부터 월드비전 결식아동지원을 위한 '사랑의도시락'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장민호와 사슴별'은 지난 4일 장민호의 생일을 맞아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 모금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도시락 후원금을 기부했다.

'장민호와 사슴별'은 평소 소외된 아동을 돕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가수 장민호와 뜻을 함께하고자 수재민 돕기 사업, 환경보호 사업에 이어 사랑의도시락 후원까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월드비전


 
팬클럽 관계자는 "아직도 국내에 한 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팬클럽 회원들이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된 아이들에게 도움을 전하는 장민호 씨처럼 팬클럽도 나눔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적극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사업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국내에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사랑의도시락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의도시락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의도시락은 현실적 여건으로 하루 한 끼조차 먹기 어려운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주 5일, 1식 3찬의 저녁 도시락을 제공하는 월드비전 결식아동 지원사업이다. 2000년부터 21년 동안 전문 영양사가 구성한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해오고 있다. 서울, 인천, 고양, 성남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32만 9,381명에게 사랑의도시락을 전달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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