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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괴물'의 중학생 고아성, 어느새 출산까지... 리얼하네

2015-02-24 21:51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회에 등장할 고아성의 출산 장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23일 방송된 첫회부터 고등학생인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은 키스에 이은 격정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며 강렬함을 선사했다. 뒤이어 2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의 출산장면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화제를 몰고 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산 장면을 위해 고아성은 영화와 드라마상의 출산장면 동영상을 찾아보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월초 남양주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당시 분만 전문가의 조언에도 귀기울이며 촬영에 임했다고. 극중 혼전임신을 시킨 장본인으로 설정된 이준 또한 침대위에서 힘겨워하는 고아성을 잡아주며 가정 분만에 대한 현실감을 더욱 높였다.

무려 5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 후 안판석 감독은 “정말 잘한다”는 칭찬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전 스태프들도 너나할 것 없이 박수갈채를 쏟아내기도 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극중 서봄의 혼전임신에 따른 출산장면은 곧 우리 드라마의 전격적인 전개와 함께 극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이를 고아성씨가 매우 현실감있게 연기하면서 안감독님과 스태프 뿐만 아니라 분만 전문가도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24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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