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올해 추석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5000여명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보낸다.
올해 추석선물은 팔도쌀과 충주의 청명주 또는 꿀 등 지역특산물로 구성됐다. 팔도쌀은 경기 포천, 강원 양구, 충북 청주, 충남 예산, 전북 익산, 전남 나주, 경북 상주, 경남 김해 쌀이다. 이번에 선물 포장을 최소화했으며,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인사말 카드에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흘린 땀과 인내가 햇곡식과 햇과일이 되어 돌아오는 추석”이라면서 “한분 한분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작은 정성을 담아 가족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올해 추석선물. 2021.9.7./사진=청와대
이번 추석선물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의 의료진 및 백신 예방접종 현장업무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과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유영민 비서실장 및 서훈 안보실장도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현장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정성을 담은 명절선물을 보낸다.
한편, 청와대는 농협의 직거래장터(온라인)를 통해(8.18~9.5)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에 적극 참여했다. 정부 출범 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사회복지기관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추석 준비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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