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성년자 래퍼 디아크가 음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디아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듀서 두 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사진을 올렸다"며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은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 하고 싶다라는 생각 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디아크의 음주 현장이 찍힌 SNS 캡처본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에는 맥주와 전 등이 놓인 테이블 모습이 담겼다.
디아크는 2004년 생으로, 올해 만 17세다. 그는 음주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중국 연변 출신 디아크는 Mnet 힙합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9', '고등래퍼4' 등에 출연한 래퍼다. 지난 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앞서 디아크는 2018년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가 '강압적인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그는 A씨와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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