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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20년 몸담은 MBC 떠난다…MBC "헌신에 감사"

2021-09-07 15: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가 MBC를 떠난다. 

MBC는 7일 "김태호 PD가 사의를 표명했다"며 "당사와 예능본부는 김태호 PD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제공



이어 "(김 PD가) MBC를 퇴사하지만, 앞으로 또 다른 협력관계로 MBC 예능프로그램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태호 PD는 2001년 입사 후 20년 만에 MBC를 떠난다. 앞서 그는 '무한도전'부터 '놀면 뭐하니?'까지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리얼버라이어티 쇼 시대를 연 주역이기도 하다. 

김 PD는 올해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프로그램 제작을 맡는다. 현재 연출 중인 '놀면 뭐하니?'는 후배들이 이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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