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LG G플렉스2’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가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LG G 플렉스2’를 다음달 미국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LG G플렉스2’ |
‘G 플렉스2’는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아 10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에도 수 많은 해외 유력 매체들이 잇단 호평을 내놓고 있어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브스(Forbes)는 “G 플렉스2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며 경쟁제품을 압도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벤치마킹 도구들을 사용해 살펴본 결과 ‘G 플렉스2’는 현재 시장에 있는 모든 휴대폰들을 압도할 정도로 빠르다”라고 극찬했다.
BBC는 “셀프 힐링 기술은 제품의 후면에 난 스크래치를 보다 빠르게 복구 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OLED 화면은 부주의로 인한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한층 더 강화됐다”라고 소개했다.
G 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고 셀프 힐링(Self-Healing) 후면 커버와 LG전자만의 화학처리 공법을 더한 듀라 글라스(Dura-Glas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제스처 뷰’, ‘글랜스 뷰’ 등 UX(사용자경험)도 한층 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전작을 뛰어 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G 플렉스2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작도 해외에서 평가가 좋았던 만큼 그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