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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IT 매체 사로잡은 삼성 UHD TV, 글로벌 시장 주도권 잡았다

2015-02-25 15:29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주요 유럽 IT 매체의 극찬을 받은 2015년 형 삼성전자의 SUHD TV가 유럽과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 TV가 유럽 주요 IT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 삼성 SUHD TV JS9500과 리뷰 매체 로고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독일의 유력 영상 전문 매체인 비디오(Video)는 삼성전자의 2015년 65형 SUHD TV ‘JS9590’ 모델에 대한 단독 평가에서 “우수한 밝기, 풍부한 색상과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 등을 높게 평가하며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에 선정했다.

이어 비디오는 “삼성이 SUHD TV의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욱 화려하고(Colorful) 밝게(brighter)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특히 지난 1979년 창간된 이래 36년간 TV 평가 역사를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인 93%를 삼성 SUHD TV가 획득했다.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는 한 해의 TV 평가 시 최고점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삼성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역시 동일 모델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하고 “현재까지 본 TV 중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내는 TV”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은 영상에 있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잃지 않으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HDTVest 또한 동일한 65형 SUHD TV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가장 인상적인 TV”라며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어워드를 부여했다.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도 SUHD TV를 실제 사용하며 촬영한 영상기사를 유튜브에 게재했다.

위치는 삼성 SUHD TV의 화질의 특장점에 대해 “SUHD TV는 뛰어난 색 재현으로 생동감을 더욱 불어 넣는다”며 “4K 화질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테일함 외에도 SUHD 기술을 통한 명암비와 피크 밝기가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 “삼성이 타이젠 플랫폼으로 스마트 TV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UHD TV 시장에 시장점유율 57.1%(Gfk, 금액기준)의 기록으로 지난해로마무리한 바 있고 올해도 이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SUHD TV가 갖춘 프리미엄 화질과 다양한 기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삼성포럼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파트너의 극찬을 시작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주요 매체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이를 바탕으로 유럽 TV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1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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