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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소감…"오은영 박사와 호흡, 은사님 만나는 기분"

2021-09-10 05: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금쪽상담소' 힐링 카운슬러로 나선 오은영 박사와 공감 MC 박나래, 정형돈, 이윤지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채널A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선보이는 세 번째 금쪽 시리즈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며 마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솔루션 상담 프로그램이다. 0세부터 100세까지 연령, 세대를 불문하고 상처, 아픔, 고민을 보듬어준다는 점에서 '인생 상담'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오은영 박사는 국민 힐링 카운슬러로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 함께 이야기하고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진료실에서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분들과 진료실에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금쪽상담소'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나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는 과정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진정성’에 진짜 위로를 받는다"며 "이런 점에서 '금쪽상담소'는 진짜 내 이야기를 함으로써 게스트와 시청자 모두가 공감과 연대감을 이루고 그 안에서 서로 위로받으며 마음의 힘을 얻어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오은영 박사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박나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은사님을 만나는 기분"이라며 "오은영 박사님 옆에서 '금쪽상담소'를 찾는 게스트 분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오랜 친구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돈은 "'금쪽상담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갈 수 있게끔 듣고 또 듣고 잘 듣고 싶다"고 출연 각오를 다졌다.

이윤지는 "지난 금쪽수업을 통해 오은영 선생님을 뵙고 삶이 어루만져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감동과 응원을 꼭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함께하게 됐다"며 "'금쪽상담소'를 찾는 분들의 고민을 꼭 안아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응원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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