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지급 대상 절반 이상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국민지원금을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날부터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후 지난 6∼10일 5일간 누적 신청 인원은 2690만7000명, 누적 지급액은 6조7266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62.2%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전 국민 대비로는 52.0%에 해당한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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