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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인혜 1주기…36세에 안타깝게 떠난 별

2021-09-14 13:4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36세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故 오인혜의 사망 1주기를 맞았다.

지난해 9월 14일 오전 5시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오인혜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고, 고인의 사인이 외력이 아닌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결론을 내고 수사를 종결했다.

1986년생으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이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노브레싱', '설계'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故 오인혜 SNS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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