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외야수 최형우(38)가 둘째 아이이자 첫 딸을 얻었다.
최형우의 아내 제갈민 씨는 13일 낮 광주광역시 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25kg의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형우 부부는 지난 2019년 1월 첫째 아들 이준 군을 얻었다. 이번에 태어난 딸의 이름은 이서라고 지었다.
최형우는 구단을 통해 "건강하게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고맙고, 더 화목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득녀 소감을 전했다.
아내의 출산으로 최형우는 14일 경조 휴가를 냈다. 이에 따라 이날 롯데 자이언츠와 광주 홈경기에는 결장한다.
최형우는 올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 9홈런, 3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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