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의 입시칼럼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에서는 올해 2021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입시를 좀 더 쉽게 정리한 내용으로 ‘대입은 전략이다! - 2022학년도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입시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2021년 입시를 맞이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편집자주>
올해 2022학년도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전국대학은 36개 대학이다. 이중 인문계열만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기대 1개 대학이고, 자연계열에서만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울산대 의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3개 대학이다. 나머지 대학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서울소재 대학으로는 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기대(인문),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22개 대학이 있고, 인천소재 대학으로는 인하대 1개 대학이며, 경기소재 대학으로는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인문), 단국대, 수원대, 아주대, 중앙대(안성),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 등 11개 대학이다. 강원소재 대학으로는 연세대(미래) 1개 대학이며, 세종소재 대학으로는 고려대(세종) 1개 대학이며, 충남소재 대학으로는 한국기술교육대 1개 대학이며, 대구소재 대학으로는 경북대 1개 대학, 부산소재 대학으로는 부산대 1개 대학, 울산소재 대학으로는 울산대(의예)이다.
◆ 인문계열 논술 실시대학
올해 2022학년도에 수시에서 인문계열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체 35개 대학이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수리논술 중심이지만, 올해 경영학부와 디자인공학부에서 처음으로 인문계열을 모집한다. 공학계열도 수리논술의 범위 상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가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와 예체능계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계열공통인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를 제외하면 4,601명으로 올해 수시 전체 논술전형 모집인원 11,069명의 41.6%이다.
인문계열 논술 실시대학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인문),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수원대, 연세대, 아주대(인문), 인하대(인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 등 12개 대학이며,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니 대학별로 체크해 보아야 한다.
◆ 인문계열 논술 논제유형
1. 문학 제재 활용
1) 문학 제재 활용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 홍익대’이다.
2) 문학 제재 포함, 인문논술(언어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인문), 경희대(인문체능), 광운대(인문), 동국대(인문), 한양대(인문), 홍익대(인문)’이다.
3) 문학 제재 포함 가능, 인문논술(언어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은 ‘세종대(인문), 숙명여대(인문), 숭실대(인문)’이다.
4) 문학 제재 비활용 대학은 ‘성균관대, 성신여대, 한양대(ERICA)’이다.
2. 수리논리와 도표・그래프 활용
1) 도표・그래프 포함한 수리논리 출제 대학은 ‘경희대(사회계), 연세대(서울-인문/사회), 한국항공대), 한양대(상경)’이다.
2) 도표・그래프 없는 수리논리 출제 대학은 ‘가톨릭대(생활과학, 미디어기술), 건국대(인문사회2-수리 분석 자료, 지문 제시형과 수리 논증형), 숭실대(경상: 경제 자료 정량적 계산), 이화여대(인문Ⅱ), 중앙대(경영경제), 한양대(상경)’이다.
3) 수리논리 없는 도표・그래프, 시각자료 출제 대학은 ‘건국대(인문사회1), 경기대(인문), 경북대(인문), 단국대(인문), 서강대(인문), 서울시립대(인문), 서울여대(인문), 성균관대(인문), 아주대(인문), 연세대(미래-인문: 수리통계 자료 가능), 인하대(인문-수치 가공), 한국외대(인문), 한국외대 (글로벌-인문), 한국항공대(사회), 한양대(인문), 한양대(ERICA-인문, 상경)’이다.
3. 영어 제시문 활용 대학
영어 제시문 출제 가능대학은 ‘연세대, 이화여대(인문Ⅰ), 한국외대’이다.
◆ 자연계열 논술 실시대학
올해 2022학년도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36개 대학 중 인문계열에서만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기대 1개 대학이며, 경기대를 제외하면 자연계열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5개 대학이다. 자연계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6,556명으로 전체 논술전형 모집인원 11,069명의 59.2%이다. 전년도인 2021학년도에 비해 대부분 대학에서 인원이 감축되었지만,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등 3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이 신설되면서 전체적인 인원은 전년도인 2021학년도와 비슷하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대부분 서울, 경기권 소재 대학이며, 강원도 연세대(미래)와 지방 국립대인 경북대, 부산대, 울산대 의대도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자연계열 논술 실시대학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자연),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자연), 연세대, 인하대(자연),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ERICA)’ 등 13개 대학이며,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니 대학별로 체크해 보아야 한다.
◆ 자연계열 논술 논제유형
1. 통합논술
1) 통합논술로 ‘언어논술+수리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한국항공대, 한양대(의예)’이다.
2) ‘과학통합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여대, 숙명여대’이다.
2. 수리논술
‘수리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자연, 의예, 간호), 경북대, 경희대(자연),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자연), 연세대(미래)(자연),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홍익대’이다.
3. 수리논술+과학논술
‘수리논술+과학논술 선택’하는 대학은 ‘건국대(모집단위별 과학 지정, 미지정 모집단위 과학 선택), 경희대(의학계), 성균관대, 아주대(의예)(생명과학 지정), 연세대, 연세대(미래_의예), 중앙대’이다.
4. 의학논술
의학논술롤 ‘수리논술+의학논술(생명과학+의료윤리)’를 실시하고 영어제시문을 활용하는 대학은 ‘울산대(의예)’이다.
<글/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미디어펜=이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