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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맛집 모은 '식객촌' 2호점, 28일 구로에서 오픈

2015-02-26 17:20 |

[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허영만 만화 ‘식객’ 속 팔도맛집 모은 ‘식객촌’ 2호점이 28일 구로 지밸리 비즈프라자에서 오픈한다. 종각에 이어 두 번째다.

두 번째 식객촌은 종각점에 비해 모든 매장이 넓게 형성돼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수하동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매장이 지하1층에 포진해 있어 다양한 식당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식객촌 서대경 대표는 “식객촌 종각 매장과 구로 매장의 MD구성을 일부러 달리했다”며 “종각과 구로의 매장 구성이 같으면 고객들이 재미없어 할 것 같고, 또 첫 번째 매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식당들도 같이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종각에 있던 식당 중 5개 매장만(수하동, 오두산메밀가, 무명식당, 전주밥차, 부산포어묵) 구로에 입점하였으며, 8개 매장은(신승반점, 한옥집, 금산닭집, 태성순대, 북어국 7:3, 백미, 용장어가, 로봇김밥) 신규 브랜드 매장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28일 오픈식에는 식객의 원작자 허영만 화백과 이호준 작가, 식객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객촌에서는 방문하는 손님들께 식사와 더불어 식객 만화와 마우스패드, 식객오모리김치찌개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만화 ‘식객’ 속 전국의 팔도 맛집을 모은 식객촌은 작년 초 종각역 근처 ‘GS그랑서울’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서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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