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18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742명으로 집계돼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국내감염은 732명, 해외 유입은 1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감염은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54명, 중구 시장 23명, 강서구 시장에서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노원구 유치원과 기타 집단감염이 각각 5명, 22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 중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사례가 328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중인 사례는 293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는 이달 7일부터 11일 닷새 연속 600명 후반대를 이어가다 지난 14일 80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 중이다.
확진자 누계는 9만1273명으로 현재 1만711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다. 7만994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 됐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1명이 추가돼 총 6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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