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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에 한국 물류센터 생겼다

2021-09-26 12:20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해외 진출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이라 불리는 프로볼링고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이달 15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한국 물류센터/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수부는 창고 1만 2000㎡, 부지 1만 3000㎡를 합쳐 모두 2만 5000㎡ 면적을 확보, 한국 기업에 시장 가격보다 20∼30% 저렴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은 내륙운송과 항만하역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12월 이후에는 일반창고와 보세창고도 개장할 예정이다.

프로볼링고항 물류센터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볼링고항은 인도네시아에서도 특히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동부 자바 주에 있는데, 현지 물류 기반시설이 부족해 그간 우리 기업들이 물류창고 등을 구하는 데에 불편을 겪어왔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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