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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네이버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1-09-29 13:0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네이버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네이버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은의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와 네이버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8일부터 진행되며,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정책자금 안내 △수익만큼 중요한 절세 노하우 △온라인 스토어 운영관리 기초 다지기 등 온라인 강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스페셜 Q&A 라이브 코칭 △검색광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1:1온라인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대출금리 우대와 브랜드 로고 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양사는 대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중 미래성장성이 유망한 온라인사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 개발, 디지털 혁신사업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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