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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라스' 김연경 "영화 출연, 연기 도전했다" 폭탄 고백

2021-09-29 22: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이 "연기에 도전했다"고 폭탄 고백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구 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과 함께 하는 '오케이 공자매'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김연경과 김수지는 초등학교 때 배구를 시작해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배구계 대표 절친’이다. 두 사람은 25년 동안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었다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날 김연경은 “학창 시절 키가 작아 배구를 그만두려고 했다”면서 절친 김수지 덕분에 배구를 끝까지 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육아 난이도 최상급’을 자랑하는 김연경과 김수지의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때 김연경과 김수지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수지가 운동신경은 없고 키만 컸다”, “연경이는 작은데 날쌔지도 않았다”며 첫인상 폭로전을 펼친다.

두 사람은 성장은 물론, 일탈도 함께했다고 고백한다. 훈련에 지쳐 있던 학창 시절, 춘천과 서울, 인천을 누비며 도망다닌 사연을 공개한다. MC들이 "낭만적"이라고 감탄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감탄을 유발하는 김연경의 통 큰 미담도 공개된다. 양효진은 “김연경이 도쿄올림픽 후 선수단에 전달된 격려금을 못 받았던 스태프들을 위해 양보하자고 하더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김연경은 팬들에게 ‘이것’만은 하지 말아 달라는 상소문 ‘시무 3조’를 받았다고 해 이목을 끈다. 그는 “영화에 출연, 연기에 도전했다”며 ‘시무 3조’ 중 하나인 ‘연기하지 말 것’을 어기고 배우로 깜짝 변신했다는 폭탄 고백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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