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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그램] 정기고, 어깨 부상에 고통 "진통제에 절여진 기분"

2021-09-30 12: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기고가 어깨 인대 부상 후 고통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정기고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통제에 절여진 기분, 살면서 제일 힘든 몇 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기고가 커튼이 쳐진 방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정기고 SNS 캡처



그는 지난 20일 "배달 시키고 60분 뒤 도착이라고 써있어서 여유롭게 욕조에 들어가 있는데 27분 만에 도착했다. 뛰어나가다 넘어져서 어깨 인대가 나갔다"는 글과 함께 팔에 깁스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앞선 16일에는 정신과 진료 후기를 공개했다. 정기고는 "수면제 준다길래 정신과인지 모르고 갔다가 질문지 90개 답변하고 '정기 씨는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세상이 모두 적으로 느껴진 적 없다. 다른 사람이 못 듣는 목소리 저만 들어본 적 진짜 없다. 저 이제 진짜 사무실로 다시 돌아가 봐야 한다니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정기고는 지난 7월 웹툰 '시간의 계단' OST '언젠가 우리'를 발매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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