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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슈돌'서 치과의사 남편·두 아이 최초 공개

2021-09-30 12: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가족을 최초로 공개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30일 "양지은이 '슈퍼맘이 돌아왔다' 제2대 '슈퍼맘'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사진=린브랜딩 제공



'슈퍼맘이 돌아왔다'는 '슈돌'이 새롭게 준비한 기획이다. '육아는 부모가 함께하는 것'이란 맞돌봄 문화 확산에 따라 엄마의 육아법도 소개한다. 앞서 제1대 슈퍼맘으로 배우 소유진이 나서 삼남매 육아 노하우를 공개한 바 있다.

양지은은 올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수 송가인, 임영웅에 이은 3대 진(眞)에 올랐다. 전업주부에서 트로트 퀸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2010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한 일화로 '효녀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양지은은 '슈퍼맘' 출연을 통해 오랜만에 육아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금까지는 치과 의사인 남편이 양지은의 꿈을 위해 휴직 후 육아를 전담했다. 양지은은 '슈퍼맘'에 출연해 남편에게 자유 시간을 주고자 한다. 

양지은의 두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제주도에서 갓 올라온 5세 아들 의진이와 3세 딸 의연이는 드넓은 자연과 함께 자란 만큼 놀라운 순수함과 에너지를 자랑한다.

제2대 슈퍼맘 양지은의 육아 복귀전은 다음 달 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01회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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