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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보이는 ARS 서비스' 시행

2021-10-05 14:3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보고 듣고 터치하는 4세대 전화상담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남은행은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보고 듣고 터치하는 4세대 전화상담 서비스를 선보인다. / 사진=경남은행 제공



과거 음성 ARS서비스는 음성 멘트를 듣고 안내에 따라 키패드를 누르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보이는 ARS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고객들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보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하면 조회·송금·대출 외 신용카드와 사고신고 등 50여개의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특히 음성 ARS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업무 외 신용카드 △선결제 △즉시결제 △한도 늘리기·줄이기 △대출 원리금 납부 등 확대된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김기범 경남은행 디지털전략부 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고객센터 이용 고객이 증가한 상황에서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 대기 시간이 축소되고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노인과 청각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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