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16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김조한이 다이어트 후 근황을 공개했다.
가수 김조한은 6일 한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 "체중이 84kg까지 늘면서 건강에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간수치가 정상 상한선의 1.5배나 높게 나와 지방간 진단을 받았고 콜레스테롤도 약물 치료가 임박한 수준이었다. 당뇨 수치도 높았는데 가족력이 있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16kg 감량에 성공한 후에 건강 검진을 다시 받았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내려왔다"고 전했다.
그는 "건강 검진을 해 주셨던 의사 선생님이 간 수치도 정상화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완전히 정상 범위에 도달했다고 했다. 특히 제일 걱정했던 당뇨도 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완전히 정상 범위에 들어온 걸 보고 놀라워했다"며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예전과는 다르게 컨디션도 좋아지고 활기도 생기는 걸 느끼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수치로 보니 나 자신도 너무 놀랍기도 하고 정말 행복하다"고 검진 결과에 놀라워했다.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조한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받으면서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나이가 들면서 몸이 더 망가지기 전에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정말 많이 느꼈다. 저와 같은 나이대에 있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빨리 자기 관리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