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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블링컨 만나 종전선언 설명 “의미 있는 신뢰구축”

2021-10-06 14:28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약식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6일 전했다. 

OECD 각료이사회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약식회담을 갖고 있다. 2021.10.5./사진=외교부


이 회담에 우리측에서 고윤주 북미국장, 임갑수 평화외교기획단장이 배석했다. 

한미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 장관은 대북 관여를 위한 의미 있는 신뢰구축 조치로서 종전선언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미 양국은 이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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