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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건설 심헌문화재단, 결손가정 장학생 등 장학금 수여

2015-03-02 18:15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모아건설의 심헌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그랑시아웨딩컨벤션 연회실에서 2015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우수인재 대학생 31명을 포함한 장학생 64명에게 1억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 2015년 심헌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박치영 심헌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자녀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보장해 우리 사회가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헌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에 설립됐으며 10년간 680여명에게 약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 약 43억원의 출연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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