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가 '코리아 콘텐츠 위크'를 계기로 미국에 K팝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하는 첫 번째 '코리아 콘텐츠 위크'가 이달부터 프랑스, 홍콩, 미국(로스앤젤레스),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벨기에 등 7개 국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피원하모니는 미국에서 열리는 코리아 콘텐츠 위크에 초대돼 K팝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26일(현지 시간) 로스엔젤레스(LA)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엘에이프로축구구단(LAFC) 경기에 앞선 한국문화제(KCCLAFC NIGHT)에서 K팝 무대를 선사한다.
사진=한국문화제(KCCLAFC NIGHT) 포스터
피원하모니는 약 22000여 석 규모의 경기장에 모인 관중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애국가 제창을 비롯해 K팝 무대를 선보이며 경기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한 경기장 밖에 마련된 야외무대를 통해 약 1시간가량 공연을 선보이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K팝의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세계인을 한국 문화로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콘텐츠 위크'를 통해 한국문화가 뜻밖의 즐거움이 되고(주제:The door to serendipity), 나아가 코로나로 지친 모두의 일상에 위로가 되길(표어:Make Your Days Better)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피원하모니는 '코리아 콘텐츠 위크' 행사에 앞서 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한국의 날 기념 행사 ‘Korea Day at Balboa Park’에도 참여한다. 피원하모니는 K팝 대표로서 커버 댄스 심사부터 축하 무대, 콘서트까지 행사 전체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 외에도 피원하모니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