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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국내선 주중 자유이용권 19만9000원에 판매

2021-10-07 14:53 | 박규빈 기자 | pkb2162@mediapen.com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서울이 주중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 일반권과 함께 신제품 ‘민트패스 골프’를 추가로 출시해, 11일 오전 9시부터 SSG닷컴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민트패스 골프는 전국적인 골프 열풍에 맞춰 선보이는 신상품으로,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김해)-제주 등 에어서울 국내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패스 가격은 편도 기준 6회 탑승이 14만9000원, 10회 탑승이 19만9000원이며, 골프백(캐디백) 위탁수하물 서비스(1개), 수하물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우선 수하물 서비스, 현장 선호 좌석 지정(민트존 포함)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여행객을 위한 ‘민트패스 일반권(민트패스 D)’도 판매한다.

편도 기준 6회 탑승이 9만9000원, 10회 탑승이 15만9000원이며, 자유이용권처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무제한 패스는 19만9000원이다. 무제한 패스는 300개 한정 판매한다.

민트패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주중(월요일~목요일)에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과 내년 1월 1일을 제외하고는 원하는 모든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민트패스 구매 고객은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판매된다. SSG닷컴은 민트패스 판매 오픈을 기념해 11일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SSGPAY 및 제휴카드를 통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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