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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실시

2021-10-08 14:45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종이 우편통지서를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통지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는 법인을 제외한 개인사업자와 개인고객이다.

BNK부산은행이 종이 우편통지서를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통지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부산은행 제공



모바일 전자등기우편은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중인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전자등기우편을 받은 후 인증을 통해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앱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문자를 받아 이동통신사 PASS인증으로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고객들은 종이 우편으로 받던 대출금만기도래안내장, 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서 등에 대한 안내문을 별도의 서비스 신청 없이 전자문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등기우편을 열람하지 않으면 문자나 기존 종이 우편으로 재발송된다. 특히 인증 절차를 거쳐 중요문서의 타인 열람을 제한하고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조억제 부산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은행업무가 증가해 전자등기우편 서비스의 이용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편의성을 우선으로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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