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캐나다 한인 목사가 방북 후 연락이 두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의 한인 임현수 목사가 북한에 들어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캐나다 한인 목사는 지난 1월 27일 방북을 목적으로 캐나다를 떠나 30일 나진에 도착한 데 이어 31일 평양으로 들어갔으나 이후 한달이 넘도록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정부는 현재 임 목사가 북한에 억류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임 목사의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캐나다 한인 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캐나다 한인 목사, 무사하기를" "캐나다 한인 목사, 저런 데 왜 설교를 가는 걸까" "캐나다 한인 목사, 안전이 위험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