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전자가 호주에서 6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호주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가 실시한 TV 브랜드 종합 평가에서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매체가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하기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최고 TV 브랜드 위상을 이어왔다.
호주에 위치한 한 가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초이스는 △TV 성능 △고객 수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 △추천 제품으로 선정된 비율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제품 성능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등을 모두 고려한 결과인 만큼 6년 연속 최고 브랜드 수성은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전 항목에서 유력 TV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각 평가 항목의 점수를 합산한 종합 평점은 87점으로, 78점을 기록한 2위 업체를 크게 앞섰다. 2위와의 격차는 지난해 3점에서 더 커졌다.
LG TV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초이스의 평가단이 자체 실시하는 TV 성능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한 LG 올레드 TV를 비롯해 상위 8위 제품까지 모두 LG TV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성능 평가 점수 86점으로 전체 TV 가운데 1위에 오른 LG 올레드 TV(모델명: 55CX)는 “단점이 없다(Bad points: Nothing to mention)”는 평가와 함께 화질, 사용자 인터페이스, 스마트 기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초이스가 선정한 ‘스포츠 시청을 위한 최고 TV’와 ‘영화 시청을 위한 최고 스마트 TV’에도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힌 바 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화질을 기반으로 △완벽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한 화질(Sharp) △역동적 움직임도 매끄럽게 표현하는 화면(Smooth) △강력한 게이밍 성능의 빠른 응답속도(Speedy)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얇은 디자인(Slim) 등을 갖췄다.
또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해 콘텐츠 감상에도 최적이다. LG 올레드 TV 전 모델은 TV 제품 중 세계 최초로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와 독일 TUV라인란드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았다. 또 미국 UL로부터 화면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를 검증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 상무는 “앞으로도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 TV 브랜드로 지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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