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질병과 고수온에 강한 양식 광어 품종이 새롭게 개발된다.
11일 연합뉴스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의 광어 품종 개발 과정을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바이러스 질병과 사육환경에 유연한 제주 광어 품종이 개량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자연산으로부터 생산한 종자를 어미 급으로 성장시켜, 우수한 유전자를 선별했다.
이어 연구원은 강한 유전형질을 가지는 품종 개량을 통해 2025년 품종 개량종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도내 광어 양식 생산성 향상 및 좋은 형질의 광어 품종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 광어 생산량은 국내 양식 광어의 53%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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