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시즌 1에 이어 '싱어게인' 시즌2 MC석에 오른다.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 당시 이승기는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재치 있으면서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공감 진행으로 호평받았다.
이번 '싱어게인2'에서도 진행을 맡은 이승기는 "먼저 '싱어게인2'를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엔 또 어떤 무명가수분들이 우리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감동을 줄지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저 역시 참가자분들이 더 돋보일 수 있게 MC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덧붙였다.
'싱어게인2'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어떤 숨겨진 보석들이 출연해 마음을 울리고, 고막 힐링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리즈와 '싱어게인' 시즌 1을 성공리에 이끌었던 윤현준 책임프로듀서(CP)가 기획을 책임지고, 유쾌한 공감대를 안겼던 예능 '독립만세'의 채성욱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이름 없는 가수들을 발굴하고 음악이 주는 힐링을 선물하는 '싱어게인' 두 번째 시즌은 오는 12월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