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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억7천·김동준 1억3천' 등 두산 2022 신인 11명 계약 완료

2021-10-13 14:2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두산 베어스가 내년 입단하는 신인 선수들과 계약을 마쳤다.

두산 구단은 13일 "2022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병헌. /사진=두산 베어스



1차 지명된 이병헌(서울고 투수)은 계약금 2억 7000만원에 사인했다. 왼손 정통파 투수인 이병헌은 신장 185㎝, 체중 88㎏의 신체 조건을 지녔다. 두산은 이병헌에 대해 "안정적인 투구 매커니즘과 150㎞를 넘나드는 패스트볼 구사 능력은 물론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선수"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차 1순위로 지명돼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김동준(군산상고 투수)은 계약금 1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 김동준은 신장 193㎝의 큰 키에 몸무게 100㎏의 건장한 체격을 갖췄다. 유연한 투구폼과 부드러운 팔 회전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차 2순위 이원재(경남고 투수)는 1억원, 3순위 신민철(휘문고 내야수)은 8000만원에 계약했다. 전희범(인상고 외야수), 윤태호(인천고 투수) 등 다른 신인 지명자들도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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