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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새로운 개인뱅킹 앱 'JB뱅크' 출시

2021-10-13 15:55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전북은행이 13일 새로운 개인뱅킹 애플리케이션 'JB뱅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이 13일 새로운 개인뱅킹 애플리케이션 'JB뱅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은 디지털 금융 가속화와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서비스와 사용자 중심의 맞춤화 서비스, 큰글씨 서비스 전면 확대 등 고객들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인증 서비스인 'JB모바일 인증서'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서는 간편 비밀번호 6자리와 패턴 또는 바이오인증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로그인과 거래 인증수단을 다르게 설정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또 인증서 발급절차를 전자금융 가입과 연계해 편의성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 중심의 맞춤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 이용자는 새롭게 개편된 메인 화면에서 고객의 대표 계좌나 카드의 잔액 및 결제 대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개인 취향에 맞게 메인 화면에 보이는 계좌 및 카드의 순서를 조작할 수 있으며, 오픈뱅킹 서비스를 반영해 타행 계좌도 대표 계좌로 설정할 수 있다. 

또 중·장년층 고객군을 타깃해 큰 글씨 서비스도 적용했다. 이 외에도 반복적으로 다수에게 이체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건이체와 채널별 상품가입절차 통합화 등 비대면 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JB뱅크'는 단순한 디지털금융 트렌드 쫓아가기가 아닌 '고객 중심의 따뜻한 디지털 금융 실현'이라는 전북은행만의 디지털 표준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JB뱅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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