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협이 가축시장의 안정적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전국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응찰부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 출하 안내 시스템 등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를 위해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장으로 4개 축협을 선정하고, 특히 이 중 경남 하동축협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플랫폼 전산개발 및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안정화해, 전국 축협에 순차적으로 이를 적용하며, 이후에는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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