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는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의 참석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웅 흘라잉 미얀마 총사령관/사진=유튜브 캡쳐
1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가 미얀마의 참석 불허를 발표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오는 26~28일 개최될 예정이며, 미얀마군 총사령관의 참석 여부를 놓고 논의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은 전날 화상으로 이번 안건을 결정했으며, 군인 대신 비정치적인 인물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미얀마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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