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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업계, 올해 에너지·건설 분야 신수요처 발굴 총력

2015-03-04 16:27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김세헌기자] 올해 강관업계가 에너지와 건설 분야 등 수요시장 변화에 대비한 신수요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 엄정근 한국강관협의회 회장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4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 위치한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관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로 제시했다.

강관협의회는 이를 위해 △수요시장 변화에 대처한 신수요 창출 경쟁력 확대 활동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 △경쟁소재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및 R&D 지원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품목별 마케팅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진행키로 했다.

우선 강관협의회는 에너지와 건설 분야 등 급변하는 수요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신수요창출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수요 시장에 대한 현황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국내 강관사의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용 특수강관 수요 및 기술현황 조사’ 및‘강관파일 흙막이벽 등 건설 분야 적용성 검토’, ‘제11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을 위해 ‘소재-강관 상생을 위한 기술전문화 교육’, ‘2014 국내 강관산업 현황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설시장에서 강관소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강관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회원사 니즈 만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강관협의회 엄정근 회장을 비롯해 휴스틸 이진철 사장, 동양철관 김익성 사장, 현대RB 이상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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