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올해 강관업계가 에너지와 건설 분야 등 수요시장 변화에 대비한 신수요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 엄정근 한국강관협의회 회장 |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4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 위치한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관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로 제시했다.
강관협의회는 이를 위해 △수요시장 변화에 대처한 신수요 창출 경쟁력 확대 활동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 △경쟁소재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및 R&D 지원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품목별 마케팅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진행키로 했다.
우선 강관협의회는 에너지와 건설 분야 등 급변하는 수요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신수요창출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수요 시장에 대한 현황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국내 강관사의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용 특수강관 수요 및 기술현황 조사’ 및‘강관파일 흙막이벽 등 건설 분야 적용성 검토’, ‘제11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을 위해 ‘소재-강관 상생을 위한 기술전문화 교육’, ‘2014 국내 강관산업 현황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설시장에서 강관소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강관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회원사 니즈 만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강관협의회 엄정근 회장을 비롯해 휴스틸 이진철 사장, 동양철관 김익성 사장, 현대RB 이상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