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오는 19일 국내외 태양광산업의 흐름과 정책을 살피고, 한국 태양광산업의 대응 전략과 정책을 논의할 '제1회 태양광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18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에스에너지(회장사) △한솔테크닉스 △솔라파크코리아 △LG전자 △BK에너지 △JSPV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등 주요 셀·모듈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이 건설한 독일 브란덴부르크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사진=한화큐셀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미국의 태양광 공급망 회복 정책과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회장은 '국내 기업의 잉곳/웨이퍼 확보전략과 구체적인 사업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국가탄소감축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다"면서 "미국·중국·EU는 기후위기를 세계 산업경제 패권 확보의 기회로 삼고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 각국의 전략과 정책을 자세히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펼쳐야한다는 판단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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