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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2월 '2021 징글볼 투어' 무대 오른다

2021-10-19 10: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에 참여한다. 

'2021 징글볼 투어'를 주최하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투어 참여 소식을 전했다.  

사진=아이하트라디오 제공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출연자로는 가수 에드 시런(Ed Sheeran), 두아 리파(Dua Lipa), 도자 캣(Doja Cat), 릴 나스 엑스(Lil Nas X),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2019 징글볼 투어'에 참여했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 2020'에 참석했다.

'징글볼 투어'는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음악 축제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다음 달 30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지에서 펼쳐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로스앤젤레스(LA)'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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