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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라스' 최영재 "아랍 왕족에게 '백지 수표' 제안 받았다"

2021-10-20 22: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강철부대' 마스터 출신 방송인 최영재가 아랍 왕족에게 백지 수표 제안을 받은 일화를 공개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영재는 707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방송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후보 시절 경호원으로 이름을 알렸고, 남다른 외모와 분위기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앞선 경력을 살려 군대 예능 ‘강철부대’에서 마스터로 활약하는 등 방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최영재는 특전사, 경호원 외에도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전역 후 경호원 일을 하다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미용사가 됐고, 현재는 키즈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후보 시절 경호를 수행했던 후일담도 공개한다. 그는 경호원 시절 아랍 왕족에게 단독 경호 문의까지 받았다고 밝힌다. 당시 경호 비용으로 백지 수표를 제안 받았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최영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연기한 유시진 역할과 평행이론을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태양의 후예’ 유시진과 부대, 계급, 군번과 나이, 파병 시기까지 모두 똑같다고 고백한다. 그는 또 직접 ‘태양의 후예’의 제작진과 만나 소름 돋는 우연과 관련된 대답을 들었다고 털어놔 어떤 사연일지 이목을 끈다.

‘태양의 후예’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특전사 생활 에피소드도 이야기한다. 그는 시속 200km로 떨어지는 고공낙하 훈련을 받던 중 얼굴에 실핏줄이 모두 터진 채 인간의 한계를 경험했던 순간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최영재는 개리에게 예능 조언을 받은 사연부터 재난 상황 속 생존법 등을 이야기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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