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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SM엔터 "인수 합병 확정 아냐…다각도 논의 중"

2021-10-21 17: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CJ ENM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인수설을 부인했다. 

21일 오전 매일경제는 투자은행(IB) 업계 말을 빌려 CJ ENM이 이르면 오는 22일 SM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CJ ENM 측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M 측도 "여러 기업과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면서도 22일 인수계약 체결 건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SM은 현재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보유 지분 18.73%를 처분하기 위한 인수자를 물색 중이다. 이 지분을 매입하면 SM의 최대 주주가 된다. 

앞서 카카오, 하이브(방탄소년단 소속사), 네이버, CJ ENM 등이 매각 인수자로 떠올랐다. CJ ENM은 카카오와 함께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CJ ENM(위), SM엔터테인먼트 로고.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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