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의 예고편에 MBC 상암 신사옥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한 장면이 예고편에 포함되며 상암으로 이전한 MBC 신사옥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예고편에는 서울 강남역을 비롯 MBC 상암 신사옥과 광장의 조형물 등이 등장한다.
‘어벤저스2’ 측은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할 당시 상암동에 MBC의 신사옥에서도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제작사 측은 “상암동 일대에서 최대 규모인 MBC 신사옥을 영화 배경으로 찍고 싶다”며 촬영 협조 요청을 해왔다.
당시 MBC 측은 “상암 DMC는 최첨단 미래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MBC는 이곳의 랜드마크로서 가장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조형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화 제작진들이 아주 깊은 감명을 받은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 사진=i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