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광건영은 다음달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광주역 대광로제비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개동 총 26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4㎡ 225가구, 84㎡ 40가구다. 주변 아파트 단지와 함께 2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 광주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 대광로제비앙 조감도 |
전용 64㎡는 판상형으로 지어져 통풍과 자연환기가 탁월하다. 특히 A타입과 C타입은 4Bay 신평면을 적용해 채광이 탁월하고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중소형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중대형급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갖췄다. 전용 84㎡도 4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이 좋고 발코니 확장 시 더욱더 넓은 드레스룸을 만들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혁신초등학교로 지정된 쌍령초등학교가 있어 학군이 좋고 차로 3분 거리에 광주역과 이마트, 버스터미널 등이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포함한 100여개의 근린상가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광주시에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여주읍 교리를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전철로 삼동역~광주역~쌍동역~곤지암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강남역까지 일곱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판교권, 강남권 출퇴근이 쉬워진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총 62.5㎞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다음달 부분 개통되면 성남 여수동에서 이천시 장호원읍을 잇는 수도권 동남부지역을 연결하게 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28-7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