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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미우새' 이연희 "남편, 인생 첫 소개팅서 운명 느껴"

2021-10-24 20: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연희가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연희가 출연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그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선 “실물이 훨씬 예쁘다”, “저렇게 예쁜 딸을 둔 어머니가 부럽다” 등 감탄이 터져나온다. 또 결혼 2년 차 새댁인 이연희에게 "신혼 생활이 재밌냐"는 질문이 이어진다.

"남편과 어디서 만났냐"는 질문에 이연희는 "인생 첫 소개팅에서 만나 첫눈에 운명의 짝임을 느꼈다"고 말한다. 또 "지금까지 싸운 적은 있냐"는 질문에 그는 "단 한 번도 없다"고 답변해 달달한 신혼임을 입증한다. 

이연희는 휴대폰에 남편의 연락처를 ‘여봉’ 이라고 저장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모(母)벤져스는 “우린 한 번도 여보 소리를 못 해봤다”, “‘여봐요’ 라고 부른 적은 있다”고 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하면 이연희는 "남편에게 저녁만은 직접 차려준다"며 "요즘은 바빠서 잘 못 해준다"고 한다. 이를 들은 MC들은 “사실 남편이 시켜먹는 걸 더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짓궂은 장난을 친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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