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제품]풀무원 올가홀푸드, 저탄소인증 햇과일 4종·채소 3종 外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풀무원 올가홀푸드, 샘표, 대상 청정원, 한국파파존스, 한국맥도날드 등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저탄소인증을 받은 햇과일 4종과 채소 3종, '샘표 마라 샤브샤브 육수', 대상 청정원의 수산물 통조림 6종, '할로윈 피자',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등이 출시됐다.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생산 단계부터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생산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받은 햇 과일 4종과 채소 3종을 출시했다. 

저탄소인증 과일은 배, 아리수 사과, 황금 사과, 샤인머스캣 등 총 4종이다. '저탄소 신고배'는 배로 유명한 경북 상주에서 25년의 배 재배 노하우를 지닌 김섭 올가 유기농 마이스터가 재배했다. ‘저탄소 아리수 사과’는 경북 영주에서 생산되는 국내 개발 ‘아리수’ 품종의 사과로 과형이 동그랗고 매끄러우며 밝은 선홍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탄소 황금 사과'는 국내에서는 소수의 농가를 통해 소량 재배되는 시나노 골드 품종의 사과다. '저탄소 샤인머스캣'은 경북 영천에서 한 줄기에 한 송이만 재배해 당도가 높다. 

저탄소인증 채소는 꿀고구마와 감자, 양파 등 3종이다. '저탄소 꿀고구마'는 전남 무안 황토밭에서 바닷물과 천연액비로 30년 유기농 재배를 이어오고 있는 생산자가 재배했다. ‘저탄소 감자’는 비옥한 충남 당진의 황토밭에서 재배돼 10월부터 12월까지만 수확해 한시 판매하는 햇 수미감자다. '저탄소 양파’도 충남 당진에서 재배돼 10월에 출하되는 햇 양파를 수확한 제품이다. 

샘표는 ‘샘표 마라 샤브샤브 육수’를 출시했다. 샘표 마라 샤브샤브 육수는 마라 특유의 매콤하고 얼얼한 풍미가 사골육수의 감칠맛과 어우진 제품이다. 샤브샤브 외에 마라탕, 마라샹궈 등 각종 사천식 마라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육수와 물을 1:10 비율로 사용하는 농축 육수라 한 팩에 4인분을 요리할 수 있다. 패키지 양 끝에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는 홈이 파여 있어 잡고 따르기 편하다. 마라 샤브샤브 육수는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몰과 대형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통해 수산물 통조림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 청정원 푸드마크는 30년 전통의 수산가공품 업체 정푸드코리아와 협업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국내산 자연산 골뱅이’, ‘국내산 여수 새꼬막’, ‘국내산 땡초 골뱅이탕’, ‘칼칼한 번데기탕’, ‘밥술친구 매운 골뱅이’, ‘밥술친구 매운 새꼬막’ 등 총 6종이다. 

국내산 자연산 골뱅이, 국내산 여수 새꼬막은 그대로 먹거나 비빔 또는 무침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산 땡초 골뱅이탕과 칼칼한 번데기탕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탕 메뉴다. 밥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밥술친구 매운 골뱅이와 밥술친구 매운 새꼬막도 선보인다. 매콤한 양념에 국내산 골뱅이와 새꼬막을 각각 버무린 제품으로 죽순채가 들어있어 식감이 특징이다. 

한국파파존스는 할로윈을 맞아 내달 14일까지 ‘할로윈 피자’를 한정 판매한다. 할로윈 피자는 순도 100%의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씬 피자로 패밀리 사이즈로만 단독 출시된다. 할로윈 피자는 페퍼로니와 블랙 올리브로 웃는 호박을 표현해 할로윈 대표 이미지인 호박 등불을 연상케 하는 모양의 비주얼이 특징이다. 씬 피자의 바삭함과 페퍼로니, 치즈가 어우러져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이번 메뉴는 파파존스 피자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오, 쿠팡이츠), 네이버 주문,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8일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를 출시한다.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는 마카로니와 치즈를 섞어 버무린 미국 대표 간식 맥앤치즈에 매콤함을 더한 메뉴다. 맥앤치즈에는 마카로니의 식감과 체다 치즈, 담백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넣어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알싸한 카이옌 페퍼와 매콤한 시즈닝의 닭가슴살 치킨 패티를 했다. 생양파도 가미돼 식감과 베이컨으로 감칠맛을 살렸다.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